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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득점왕 우성용 울산으로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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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사모
작성일 2007-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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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득점왕' 우성용, 울산으로 전격 이적
[OSEN 2007.01.24 07:55:58]
[OSEN=박상현 기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16골)왕에 올랐던 우성용(34)이 성남 일화서 울산 현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성남과 울산 구단 관계자는 지난 23일 "우성용의 이적에 대해 구두로 합의했으며 울산 구단과 연봉 등 세부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며 "모든 것이 합의되는 대로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성용은 부산과 포항, 성남에 이어 네 번째 팀인 울산에서 자신의 마지막 선수생활을 하게 됐다. 지난 1996년 부산을 통해 데뷔한 우성용은 2003년 포항, 2005년 성남을 거치면서 모두 355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으며 현역 최다골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성남이 득점왕 출신 우성용을 울산으로 이적시키는 이유는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함께 김동현이라는 젊은 장신 공격수를 영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현은 우성용에 비해 키가 약간(3cm) 작지만 '한국의 비에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김동현이 주전으로 기용될 경우 우성용은 후반 조커로 기용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울산은 경험많은 '타깃맨' 우성용을 데려옴으로써 골키퍼 김영광과 미드필더 오장은, 현영민에 이어 공격까지 강화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특히 울산은 최성국이 성남으로 떠난 데다 이천수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공격진 강화가 필요한 상태였다.
tankpark@osen.co.kr
[OSEN 2007.01.24 07:55:58]
[OSEN=박상현 기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16골)왕에 올랐던 우성용(34)이 성남 일화서 울산 현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성남과 울산 구단 관계자는 지난 23일 "우성용의 이적에 대해 구두로 합의했으며 울산 구단과 연봉 등 세부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며 "모든 것이 합의되는 대로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성용은 부산과 포항, 성남에 이어 네 번째 팀인 울산에서 자신의 마지막 선수생활을 하게 됐다. 지난 1996년 부산을 통해 데뷔한 우성용은 2003년 포항, 2005년 성남을 거치면서 모두 355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으며 현역 최다골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성남이 득점왕 출신 우성용을 울산으로 이적시키는 이유는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함께 김동현이라는 젊은 장신 공격수를 영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현은 우성용에 비해 키가 약간(3cm) 작지만 '한국의 비에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김동현이 주전으로 기용될 경우 우성용은 후반 조커로 기용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울산은 경험많은 '타깃맨' 우성용을 데려옴으로써 골키퍼 김영광과 미드필더 오장은, 현영민에 이어 공격까지 강화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특히 울산은 최성국이 성남으로 떠난 데다 이천수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공격진 강화가 필요한 상태였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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