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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공 정성민 4경기 연속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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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ckim 작성일 2007-06-16 20:04 댓글 0건 조회 3,1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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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선수권대회' 통영고-강릉농공고 8강격돌
[조선일보] 2007년 06월 16일(토) 오후 06:5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통영고가 대성고를 물리치고 제62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 8강에 진출했다.

통영고는 16일 경남 평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김경환의 결승골로 대성고를 1대0으로 꺾었다.
경기는 팽팽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통영고가 앞섰다. 대성고는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좋은 기회를 잇따라 놓치며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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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공고의 정성민(18·3학년)은 이날도 폭발했다. 16강전까지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던 정성민은 영등포공고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보탰다. 정성민은 후반 7분 헤딩골에 이어 후반 11분 절묘한 로빙 슈팅으로 물 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정성민의 득점력을 앞세운 강릉농공고는 영등포공고에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8호 골을 터뜨린 정성민은 대회 득점 선두에 나섰다. 신동철 강릉농공고 감독은 “성민이는 체격(1m85)에 비해 스피드가 좋다. 순간적인 움직임만 보완한다면 대성할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문일고도 태성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양기연이 후반34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보인고는 전반 23분 터진 김기현의 골을 잘 지켜 풍생고를 1대0으로 눌렀고, 장훈고도 김동욱의 결승골로 강릉제일고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이날도 많은 팀이 승부차기에서 웃고 울었다. 청평공고는 정명고와의 16강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박명진의 골로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간 뒤 7대6으로 신승했다.
금호고는 용문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김경중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역시 승부차기 7대6 승리.
강력한 우승후보 언남고도 승부차기에서 현대고를 5대3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전은 18일 평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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