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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옮긴이
작성일 2007-06-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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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해보기는 해봤어?”
강릉농 · 일축구정기전 무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데...”
리더들에게 ‘카렌 블레이켈리’의 ‘리더십맹점’ 권하고 싶어
2007-06-21 17:03:26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걸작에 선정된 천년축제 강릉단오제가 17일 영신행차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5일째를 맞고 있다.
강릉 남대천둔치에는 단오굿 · 강릉관노가면극 등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8개분야 65개 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에는 강릉사투리경연대회에 시민과 관광객 3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24일까지 펼쳐지는 강릉단오제는 연일 시민들과 인근 주민 · 관광객들이 단오장에 볼거리 · 즐길거리를 찾아 인파로 넘쳐나며, 저녁에는 남대천에 비쳐지는 단오장의 야경과 야식을 즐기기 위해 또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연일 수 많은 인파들이 단오제를 즐기기 위해 남대천변에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 이런 축제성격의 단오제에 올해는 큰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것이 있으니 다름아닌 축구전통 명문고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의 축구정기전이 열리기 않기 때문이다.
강릉농공고총동창회와 모교 축구감독과의 내분과 갈등으로 축구정기전이 시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데 대하여는 크고 작은 조직을 막론하고 그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 즉, ‘리더’(Leader)의 역할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리더´의 결정은 그 조직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직 ·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강릉단오제의 축제성격인 축구정기전이 이들 리더들의 결정에 의해 무산됨으로 말미암아 이에 참여 또는 관전하면서 울려 퍼지던 함성과 열기를 맛보려던 시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저버린 결과가 되었다.
이렇게 ‘리더’의 역할과 결정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리더들은 아집(我執)과 편견(偏見)에 의해 자기당착(自己撞着)에 사로잡혀 잘못된 결정을 내려 조직의 명예를 실추 · 훼손시키거나,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다.
이번 축구정기전의 무산을 보면서 카스경영대학원 리더십학습변화연구소 부소장인 ‘카렌 블레이켈리’의 ‘리더십맹점(Leadership Blind Spots)´이라는 저서가 새삼 떠오른다.
카렌 블레이켈리는 그의 저서에서 “리더가 자신의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맹점(盲點:Blind Spot)의 원인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리더가 맹점을 극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주변상황에 폭 넓고 직접적인 관심 ▲풍부한 감정 ▲방어적 태도의 극복 ▲주어진 상황의 의미 생각 ▲창의적인 사고 ▲현실성 점검 ▲행동을 바꾸고 통찰력 배양 등을 주문하고 있다.
‘리더’의 역할과 결정이 중요하고 그 결정이 조직내 ·외부는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축구정기전의 무산에 책임을 진 리더들에게 꼭 일독(一讀)을 권하고 싶은 심정이다.
[전도일 기자/강원 데일리안 편집국장]
강릉농 · 일축구정기전 무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데...”
리더들에게 ‘카렌 블레이켈리’의 ‘리더십맹점’ 권하고 싶어
2007-06-21 17:03:26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걸작에 선정된 천년축제 강릉단오제가 17일 영신행차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5일째를 맞고 있다.
강릉 남대천둔치에는 단오굿 · 강릉관노가면극 등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8개분야 65개 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에는 강릉사투리경연대회에 시민과 관광객 3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24일까지 펼쳐지는 강릉단오제는 연일 시민들과 인근 주민 · 관광객들이 단오장에 볼거리 · 즐길거리를 찾아 인파로 넘쳐나며, 저녁에는 남대천에 비쳐지는 단오장의 야경과 야식을 즐기기 위해 또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연일 수 많은 인파들이 단오제를 즐기기 위해 남대천변에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 이런 축제성격의 단오제에 올해는 큰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것이 있으니 다름아닌 축구전통 명문고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의 축구정기전이 열리기 않기 때문이다.
강릉농공고총동창회와 모교 축구감독과의 내분과 갈등으로 축구정기전이 시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데 대하여는 크고 작은 조직을 막론하고 그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 즉, ‘리더’(Leader)의 역할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리더´의 결정은 그 조직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직 ·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강릉단오제의 축제성격인 축구정기전이 이들 리더들의 결정에 의해 무산됨으로 말미암아 이에 참여 또는 관전하면서 울려 퍼지던 함성과 열기를 맛보려던 시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저버린 결과가 되었다.
이렇게 ‘리더’의 역할과 결정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리더들은 아집(我執)과 편견(偏見)에 의해 자기당착(自己撞着)에 사로잡혀 잘못된 결정을 내려 조직의 명예를 실추 · 훼손시키거나,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다.
이번 축구정기전의 무산을 보면서 카스경영대학원 리더십학습변화연구소 부소장인 ‘카렌 블레이켈리’의 ‘리더십맹점(Leadership Blind Spots)´이라는 저서가 새삼 떠오른다.
카렌 블레이켈리는 그의 저서에서 “리더가 자신의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맹점(盲點:Blind Spot)의 원인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리더가 맹점을 극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주변상황에 폭 넓고 직접적인 관심 ▲풍부한 감정 ▲방어적 태도의 극복 ▲주어진 상황의 의미 생각 ▲창의적인 사고 ▲현실성 점검 ▲행동을 바꾸고 통찰력 배양 등을 주문하고 있다.
‘리더’의 역할과 결정이 중요하고 그 결정이 조직내 ·외부는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축구정기전의 무산에 책임을 진 리더들에게 꼭 일독(一讀)을 권하고 싶은 심정이다.
[전도일 기자/강원 데일리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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