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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kim 님
님의 뜻대로 다시 시작한 모교축구부가 망신살 떨어서 속이 시원하시겠읍니다
현재 모교 축구부의 상황이 누구의 잘못으로 인하여 이지경이 되었든간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 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 그럴줄 알았어"아니면"이렇게되길 학수고대"했던 사람마냥 기다렸다는듯이
같은 글 을 몇번씩이나 올리는 이유가 무었입니까?
hckim 님 못지않게 대다수의 동문들도 모교 축구부의 정상화를 학수고대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방법론에서는 님처럼 대내외적으로 모교의 명예를 실추실켜가며 요란떨지는 않읍니다
제가 님의 전화번호를 잘못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축구부가 시끄럽고
님의 글이 홈피에 자주 올라올때 전화를 했더니 핸드폰과 집전화가 모두 바뀌었더군요
제가 남의 사생활까지 간섭할일은 아니지만 왜
모든 전화기가 일시에 번호가 마뀌었나요?
혹 말도 안되는 행동과 글로 인하여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아서는 아닌가요?
님의 글을 보노라면 축구부에대한 애착이 아니라
어느 한사람에대한 집착이 너무 강한것 같군요
분명 애착과 집착은 다르며 그 대상도 잘 선택해야 하리라 생각 합니다

저는 현 축구부 사태에 대하여 호감도 반감도 없읍니다
그저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되길 소망할 따름이죠
다만 님의글과 행동이 너무나 옹졸하고 유치하기에 충고말씀 드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