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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제 학부모이자 동문이신 신 선배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저도 축구부라면 불원천리를 마다않고 다닌 사람입니다.
저보다 더 골수이신 분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저는 거기에 대면 조족지혈이지만요.....
저는 이런 글이 올라 올때마다 뼈를 깎는 아픔을
느끼지만 악성 댓글및 찬반론자들의 행태가
더더욱 역겨워 한마디 적으려합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면 되는것입니다.
모교 축구부에 대한 열정 아는데요?
온라인상에 너무 떠들어도 자기얼굴에
침 뱉는격입니다.필명이든 실명이든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피력하는거 가타부타
할 필요는 있는데요? 진정 강농공인이라면
할말 못할말 다하시지 말고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옛 명성, 전임 감독 계속 운운해봤자 우리만 바보가 되는걸
왜 모르시나요? 지금은 과도기 입니다.
그만 분란조장 하시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
앞으로 2~3년후면 분명 옛 명성 다시 찿을꺼라 확신합니다.
제발 축구부및 동문들께 위로와 격려,화이팅으로 도배하는
강농공인의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