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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로 바쁜 김학범 감독, 남미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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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09-01-20 22:14 댓글 0건 조회 2,8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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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화국] 지난 2008시즌까지 성남 일화를 이끌었던 김학범 감독이 본격적으로 축구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성남을 이끌고 K-리그 정상을 넘봤던 김학범 감독은 2008시즌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성남 일화의 지휘봉을 신태용 감독 대행에게 넘겨준 김학범 감독은 지난해 연말 사임기자회견을 열어 "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지도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감사하다. " 라며 " 그간 많은 것을 배웠지만,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 세계를 다 돌아다녀 볼 생각도 있고, 기회가 된다면 국내 다른 팀들의 훈련도 한 번 보고 싶다. " 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사임후 축구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김학범 감독은 지난 19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남미 쪽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 오는 2월 2일,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에 축구 유학을 떠날 계획 " 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축구 유학을 통해 축구 선진국에서의 흐름을 몸소 체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공부하는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는 김학범 감독이 이번 남미 유학을 시작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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