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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구협회 새회장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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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수
작성일 2009-0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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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구협회장에 권은동씨
대의원 압도적 지지… 정영환씨는 선거파행 후보 자진 사퇴
대의원총회
앞으로 4년간 도 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제17대 도 축구협회장에 권은동(48·강릉시청축구단 후원회장)씨가 당선됐다.
도축구협회는 30일 강릉 호텔현대에서 대의원 16명중 14명이 참석한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고 도 축구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 권은동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최성제(67)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 정성모 동해시 축구협회장, 유영길 홍천군 축구협회장이 각각 감사로 선임됐으며 임원진 선임은 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당초 도 축구협회 후보에 등록했던 정영환(70) 도 축구협회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대의원들에게 “도 축구협회장 선거의 파행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하며 대의원간 분열은 도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후보를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선거는 후보 2명으로 압축돼 치러졌으며 선거 결과는 권 후보의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그동안 도축구협회 대의원총회는 일부 대의원에 대한 자격논란으로 대한체육회의 유권해석을 받는 등 진통을 겪으며 수차례 총회가 무산되는 내홍을 겪었다.한편 권 회장은 도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2009년 1월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 4년간 도 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릉/홍성배
“유소년 축구발전 헌신하겠다”
▲ 신임회장 권은동씨
“도 축구협회가 합리적인 조직이 되도록 하고 유소년 축구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30일 도 축구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전포적인 지지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은동(48·강릉시청 축구단후원회장)회장은 “도 축구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또 “그동안 도 축구협회가 다소 불합리적으로 운영된 면이 없지 않아 임기내에는 축구행정을 합리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리그제를 적극 도입하는 등 미래의 축구 꿈나무 발굴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불우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 않도록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사업 방향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원 FC도 창단된 만큼 시·군 축구협회장들과 협력해 도 축구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권 회장은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양분된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대의원들의 상처가 빠른 시일내 봉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며 “모든 것을 포용하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도 축구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강릉 명륜고와 관동대를 졸업했으며 강릉시 체육회 이사, 강릉시청 축구단 후원회장, 강릉상공회의소 부회장, 신화건설(주) 대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가족은 부인 김순옥(45)씨와 2남. 취미는 등산.
강릉/홍성배
2008.12.31.(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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