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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후배-강원FC 신현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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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ta100 작성일 2009-02-09 10:59 댓글 0건 조회 3,4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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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도전 2009] 12. 강원토박이 신현준 
“경기장 뜨겁게 달구겠다”
 
 강릉농공고 금강대기 우승 견인

182cm·78kg 완벽한 체격조건


▲ 강원토박이로 강원FC에서 올 시즌 첫 프로무대 데뷔를 앞둔 신현준.
“고향분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겠다”

신현준(23·MF)은 선배 이을용(태백출신)과 정경호(삼척출신)와 함께 강원FC 선수 가운데 몇 안 되는 강원토박이 선수중 한명이다.

묵호초때 축구를 처음시작한 신현준은 묵호중과 축구 명문 강릉농공고를 거쳐 명지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강릉농공고 시절인 지난 2004년에는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한 금강대기 전국 고교축구 우승을 이끌며 일찌감치 대어급 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당시 중원 미드필드에서 활약했던 신현준은 강력한 우승후보 통진종고를 상대로 첫 골 어시스트는 물론 두 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또 같은 해 열린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에서도 신현준은 주전으로 뛰면서 준우승을 견인하며 자신의 진가를 전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명지대에 입학한 신현준은 대학축구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강원FC에 같이 입단한 추정현과 문병우와 함께 명지대를 대학최강 축구팀으로 만들었다.

신현준은 명지대 1학년 때인 2005년 대학춘계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신입생으로는 받기 힘든 어시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실력을 인정받은 신현준은 최순호 감독에게 낙점, 고향팀인 강원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182㎝ 에 78㎏. 축구를 하기에 완벽한 체격조건을 갖고 있는 신현준은 강원축구 열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신현준은 “고향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 강원축구의 전사답게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겠다” 며“축구로 도민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앞에 서겠다”는 각오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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