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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새 회장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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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수 작성일 2009-01-23 09:14 댓글 0건 조회 3,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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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 조중연 씨 


축구협회 대의원총회
     
 제51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조중연(63세)씨가 당선됐다.

조중연 후보가 22일 오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축구협회 대의원총회 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28명 가운데 18표를 획득. 허승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준 회장의 뒤를 이을 조중연 신임 회장은 2012년까지 4년간 축구협회를 이끈다. 중동고-고려대를 나온 조중연 회장은 지난 1992년 축구협회 이사직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행정에 발을 들여놓았다.

충북 보은 출생인 조중연 회장은 울산현대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 단장. 2002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2007 FIFA U-17 세계청소년월드컵 조직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의원들은 지난 1993년부터 16년간 협회를 이끌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정몽준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2009 축구인의 날 시상식’을 갖고 강원FC의 초대 사령탑이 된 최순호 감독(47)을 내셔널리그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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