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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원FC초대축구감독 최순호 (울산현대미포조선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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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수
작성일 2008-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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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초대 사령탑에 최순호 감독
기사입력 2008-11-16 15:09
(울산=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프로축구 15번째 구단으로 내년부터 K-리그에 참여하게 될 강원FC(가칭)가 초대 사령탑으로 최순호(46) 울산 현대미포조선 실업축구팀 감독을 낙점했다.
최순호 감독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수원시청과 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FC가 창단 팀이라 사명감을 느끼고 비전도 있다고 보고 감독직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감독은 2004년 말 포항 스틸러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5년 만에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최 감독은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지난 7일까지 초대 감독을 공개 모집해 4명의 지원을 받은 강원FC는 최근 후보군을 넓혀 최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최 감독은 미포조선 구단과 상의 끝에 이를 수락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미포조선 통합우승을 이끌고 그동안 팀의 K-리그 진출을 모색해 온 최 감독의 능력을 인정, 초대 사령탑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포조선 구단 관계자는 "작년에 우리 팀이 K-리그에 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최 감독이 더 좋은 조건으로 옮겨간다는 데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최 감독의 K-리그 행을 지지했다.
최 감독은 이미 내년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가운데 강원FC가 우선지명할 수 있는 14명에 대한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졸업한 최 감독은 1980년대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스타 출신 사령탑.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해 프랑스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기도 했던 그는 1993년부터 포항에서 코치와 2군 감독을 맡다 2001-2004 시즌에는 정식으로 포항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최 감독은 2004년 포항 감독에서 물러났지만 2006년부터 2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미포조선을 이끌고 지난 시즌 통합우승,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gogo213@yna.co.kr
기사입력 2008-11-16 15:09
(울산=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프로축구 15번째 구단으로 내년부터 K-리그에 참여하게 될 강원FC(가칭)가 초대 사령탑으로 최순호(46) 울산 현대미포조선 실업축구팀 감독을 낙점했다.
최순호 감독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수원시청과 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FC가 창단 팀이라 사명감을 느끼고 비전도 있다고 보고 감독직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감독은 2004년 말 포항 스틸러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5년 만에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최 감독은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지난 7일까지 초대 감독을 공개 모집해 4명의 지원을 받은 강원FC는 최근 후보군을 넓혀 최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최 감독은 미포조선 구단과 상의 끝에 이를 수락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미포조선 통합우승을 이끌고 그동안 팀의 K-리그 진출을 모색해 온 최 감독의 능력을 인정, 초대 사령탑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포조선 구단 관계자는 "작년에 우리 팀이 K-리그에 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최 감독이 더 좋은 조건으로 옮겨간다는 데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최 감독의 K-리그 행을 지지했다.
최 감독은 이미 내년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가운데 강원FC가 우선지명할 수 있는 14명에 대한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졸업한 최 감독은 1980년대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스타 출신 사령탑.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해 프랑스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기도 했던 그는 1993년부터 포항에서 코치와 2군 감독을 맡다 2001-2004 시즌에는 정식으로 포항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최 감독은 2004년 포항 감독에서 물러났지만 2006년부터 2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미포조선을 이끌고 지난 시즌 통합우승,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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