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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초대축구감독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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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수
작성일 2008-11-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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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초대 사령탑 후보군 확대
기사입력 2008-11-13 11:30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 참가하는 신생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이 후보군을 확대하는 등 초대 사령탑 선임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강원FC는 지난 12일 초대 감독 선정 심의위원회가 공모 지원자 4명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후보자 모두 공모 자격에는 부합했다.
하지만 신생 구단의 이미지와 특징을 충분히 고려, 이번 응모자를 포함해 영입 범위를 넓혀 신중하게 재검토한 후 곧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감독을 공모한 후 외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강원도 출신 박종환(70) 전 대구FC 감독과 이강조(54) 광주 상무 감독을 비롯한 조윤환(47) 전 부천SK·전북 현대 감독,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53.세르비아) 전 중국 대표팀 감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지도자가 낙점될 수도 있게 됐다. 강원FC는 초대 감독 공모 기간 특정 후보의 내정설로 지원자가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못했다는 불만이 있었다.
공모 지원자 4명도 여전히 후보라고는 하나 이번 심의 결과 발표로 오히려 새로운 인물이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결국 강원FC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된 김원동 전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의 의중에 관심이 쏠린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1일 사장 임명이 공식 발표된 뒤 "사장으로서 후보자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감독 선임 작업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후보군은 넓어졌지만 감독 선임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강원FC는 신생팀으로서 내년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가운데 14명의 우선지명권을 얻어 명단을 17일까지 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해야 하고, 연맹은 이를 18일 공시한다.
우선 지명은 감독의 몫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K-리그 15번째 구단 강원FC의 초대 감독은 그 이전 결정돼야 한다.
hosu1@yna.co.kr
기사입력 2008-11-13 11:30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 참가하는 신생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이 후보군을 확대하는 등 초대 사령탑 선임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강원FC는 지난 12일 초대 감독 선정 심의위원회가 공모 지원자 4명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후보자 모두 공모 자격에는 부합했다.
하지만 신생 구단의 이미지와 특징을 충분히 고려, 이번 응모자를 포함해 영입 범위를 넓혀 신중하게 재검토한 후 곧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감독을 공모한 후 외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강원도 출신 박종환(70) 전 대구FC 감독과 이강조(54) 광주 상무 감독을 비롯한 조윤환(47) 전 부천SK·전북 현대 감독,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53.세르비아) 전 중국 대표팀 감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지도자가 낙점될 수도 있게 됐다. 강원FC는 초대 감독 공모 기간 특정 후보의 내정설로 지원자가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못했다는 불만이 있었다.
공모 지원자 4명도 여전히 후보라고는 하나 이번 심의 결과 발표로 오히려 새로운 인물이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결국 강원FC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된 김원동 전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의 의중에 관심이 쏠린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1일 사장 임명이 공식 발표된 뒤 "사장으로서 후보자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감독 선임 작업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후보군은 넓어졌지만 감독 선임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강원FC는 신생팀으로서 내년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가운데 14명의 우선지명권을 얻어 명단을 17일까지 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해야 하고, 연맹은 이를 18일 공시한다.
우선 지명은 감독의 몫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K-리그 15번째 구단 강원FC의 초대 감독은 그 이전 결정돼야 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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