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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부,최동철(축사모,비동문회원)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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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02-24 16:01 댓글 0건 조회 2,8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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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기운이 도는 금요일 오후 입니다
운동장에서는 보인정보고 + 방통대 형아들 모두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마 3월달이면 첫 대회가 열릴텐데..
축구 마니아 분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지 않을까 싶네요

모교 축사모 회원중에는 비 동문들도 꽤 있습니다
그냥..
축구가 좋아서..
농공고가 좋아서..
매달 거금의 회비를 내면서 대회가 있은곳이면 천리를 마다않고 응원하여 주시고..

축사모 박문부, 최동철 회원님께서 돼지 세마리를 주문하시어
한마리는 스키부원들에게..
두마리는 축구부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농공고를 사랑하다보니 이젠 축구를 넘어서서 농공고 학생들은
다 자식같고..
손주 같으시다고..

스키부까지 마음써준 두분께 무어라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그것도 보통돼지가 아닌 흑돼지라는데..)

늘~~
건강하시어 우리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연승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요

열심히 하겠으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gnng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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