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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춥네요 동문님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5일 강농공인의밤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축구부원들이 동문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인원이 50명 입니다 마땅히 밥한끼 먹여 보내야 되지만 장소가 장소인 만큼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김정구(44회, 프로스펙스 대표) 부회장님께서 사비를 털어 모 식당에서 푸짐히 먹여 주셨습니다 (15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날 그 식당은 밥이 동이나 다른 손님을 받을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며 선수들이 밥한공기 추가+추가+추가 ... 나중엔 누룽지를 끓여서 먹였다고 합니다 동문회에서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말없이 손을 잡아주신 김정구 부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 선뜻 나서주신다는게 쉬운일이 아닐진데 늘 뒤에서 밀어주시는 그 마음에 감사를 보냅니다 ** 그 다음날 사무국팀이 수고했다며 푸짐하게 점심도 사주셨습니다 ** * 사무국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1-07 10:54)